인스타그램 대표 모세리가 알고리즘 폐지에 반대한 이유: 크리에이터 가이드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가 알고리즘 피드 폐지에 반대한 이유와 크리에이터가 알고리즘 신호를 활용해 도달을 높이는 2026년 실전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대표 아담 모세리가 알고리즘 폐지에 반대한 이유
인스타그램 최고 책임자 아담 모세리가 2026년 9월 호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알고리즘 피드 폐지에 명확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알고리즘 피드를 없애면 이용자 경험이 오히려 더 나빠진다"는 게 핵심이다. 이 발언은 SNS 알고리즘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시점에 나왔다.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이 발언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다: 알고리즘은 당분간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알고리즘과 싸울 게 아니라, 알고리즘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이다. 이 글에서 모세리의 발언 배경과 크리에이터를 위한 실천 가이드를 정리한다.
왜 알고리즘 폐지 논의가 나왔나?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이 사용자에게 해로운 콘텐츠를 증폭시킨다는 비판이 늘었다. 일부 입법자들은 알고리즘 피드 대신 시간 역순(Chronological) 피드 의무화를 요구했다.
이 흐름에 모세리가 반응한 것이다. 그는 "알고리즘 없이 순서대로만 보여주면, 팔로워가 적은 계정은 아예 보이지 않게 된다. 오히려 대형 계정이 독점하는 구조가 된다"고 설명했다. 즉, 알고리즘은 작은 크리에이터에게 유리한 장치이기도 하다는 주장이다.
알고리즘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크리에이터가 할 일은?
알고리즘 피드가 유지된다는 것은 확인됐다. 그렇다면 크리에이터는 알고리즘이 어떤 콘텐츠를 선호하는지 정확히 알고 대응해야 한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 2026년에 중요하게 보는 신호
| 신호 | 중요도 | 설명 |
|---|---|---|
| 저장(북마크) | 매우 높음 | "나중에 다시 볼 가치 있음" 판단 |
| 공유 | 매우 높음 | 지인에게 추천할 만큼 좋음 |
| 댓글 | 높음 | 대화가 일어난다 = 참여도 높음 |
| 릴스 완시율 | 높음 | 끝까지 봤다 = 콘텐츠 품질 높음 |
| 좋아요 | 보통 | 과거보다 가중치 낮아짐 |
| 프로필 방문 | 보통 | 관심 크리에이터 여부 판단 |
이 중 저장과 공유에 집중하는 콘텐츠가 도달을 가장 많이 받는다. "유용한 정보를 저장하게 만드는 콘텐츠"가 2026년 인스타그램 전략의 기본이다.
크리에이터가 즉시 적용할 수 있는 3가지 전술
1. 저장하게 만드는 '참고 자료형' 콘텐츠
레시피, 체크리스트, 루틴, 팁 목록 등 팔로워가 "나중에 써먹겠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다. 10장 캐러셀에 모든 정보를 담아 저장 없이는 다시 찾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2. 공유하고 싶은 '공감형' 콘텐츠
"이거 친구한테 보내야겠다"는 반응을 유도하는 콘텐츠다. 크리에이터의 개성이 담긴 유머, 솔직한 실패담, 강한 의견 표현 등이 여기 해당한다. 브랜드 광고 톤보다 개인의 목소리가 더 잘 공유된다.
3. 릴스 도입부 1~3초 최적화
릴스 완시율을 높이려면 첫 3초가 결정적이다. 질문 던지기("이 실수 해봤나요?"), 서프라이즈 보여주기, 결과 먼저 보여주고 과정 설명하기 등 시청자가 끝까지 보게 만드는 후킹이 필요하다.
알고리즘 의존도를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모세리의 발언에서 크리에이터가 놓치면 안 되는 메시지가 있다. "알고리즘은 팔로워가 없어도 좋은 콘텐츠를 발견하게 한다." 반대로 읽으면, 알고리즘에만 의존하면 팔로워 관계를 직접 관리하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알고리즘 의존도를 낮추는 핵심 전략은 직접 소통 채널 확보다:
- 프로필 링크에 카카오톡 채널·뉴스레터 링크 추가
- 알림톡 구독자 리스트 확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떠나도 연락 가능)
- 댓글/DM 자동화로 구독자와 빠르게 1:1 소통
링크팜의 프로필 링크와 댓글/DM 자동화 기능이 이 목적에 직접적으로 활용된다 (링크팜 기능 살펴보기).
알고리즘 변화를 항상 먼저 아는 방법
인스타그램은 공식 블로그와 모세리 본인의 계정(@mosseri)을 통해 알고리즘 변화를 직접 발표한다. 여기에 더해 링크팜의 채널 분석으로 내 계정 성과 데이터를 매일 추적하면, 알고리즘 변화가 내 콘텐츠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최적화의 기초에 대해서는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개인화 가이드도 함께 읽어보길 추천한다.
정리
모세리의 발언은 크리에이터에게 나쁜 소식이 아니다. 알고리즘이 유지된다는 것은 좋은 콘텐츠가 팔로워 수와 무관하게 발견될 가능성이 계속 열려 있다는 뜻이다. 저장·공유를 유도하는 유용한 콘텐츠를 만들고, 동시에 DM·알림톡 같은 직접 소통 채널을 병행하는 전략이 2026년 인스타그램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다.